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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방 - 송승욱 송백한의원 원장] 찌릿한 느낌의 손목 통증, 손목터널증후군 의심스러워….스마트폰, 태블릿 PC 등 전자기기를 온종일 사용하는 사람들이 요즘 흔히 겪는 질환이 ‘손목 통증’이다. 무거운 기기를 손으로 들며 오랜 시간 이용하는 만큼 손목을 혹사하게 되는 것이다. 휴식을 취해도 쉽게 낫질 않고 손목 저림과 통증이 지속하는 경우, 근골격계 질환인 손목터널증후군을 의심할 수 있다. 손목터널증후군은 손목을 지나는 말초신경이 압박받아 통증, 저림 등이 발생하는 질환이다. 오랜 시간 무리하게 손목을 사용할 경우 손목 힘줄 또는 주변 부위에 염증과 부기가 생긴다. 이에 손목 내부 힘줄, 인대, 뼈로 이뤄진 손목터널(수근관)이 점점 좁아지게 되고 신경을 압박하게 된다. 손목 신경이 눌리면 통증을 유발한다. 즉, 손목을 무리하게 자주 사용하여 피로가 누적돼 두꺼워져 내부 정중신경(말초신경)을 압박해 손목터널증후군이 발병하는 것이다. 먼저 손가락 전체의 저림 증세로 시작돼 손이 타는듯한 작열감이 발생하게 되고 밤이 되면 통증이 심해지는 특징을 보인다. 손목터널증후군을 치료하지 않고 오래 내버려 두면 신경이 영구적으로 손상될 수 있어 손이 무감각해지는 마비가 올 수도 있다. 따라서 손목터널증후군이 의심되면 지체하지 말고 병원을 찾아 정밀 검사 및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 한방재활의학과학회에 발표한 논문에 따르면 침 치료는 좁아진 손목 터널로 인해 신경이 눌리는 증세를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한다. 부산 송백한의원 송승욱 원장은 “한의학에서는 손목의 저림 현상을 비증(痺證)으로 보는데, 그 원인은 한습의 침입이나 경락의 불통으로 본다. 이에 다양한 한방요법 치료를 시행할 수 있다. 침, 뜸, 봉침, 약침, 도침, 부황, 추나, 탕약 등의 치료 요법을 적용하게 된다.”라고 전했다. 그리고 “손목터널증후군 예방 및 재발 방지를 위해서는 평소 생활 습관을 잘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평소 같은 자세로 오랜 시간 손을 사용하는 것을 피하는 것이 좋다. 특히 손목이 뻐근하다며 지나치게 손목을 꺾는 경우가 있는데 목 신경에 지나친 압박이 가해질 수 있으므로 이 행동을 삼가는 것이 좋다. 손목을 털거나 손을 쭉 뻗어 깍지를 낀 채 스트레칭을 해 주는 것도 순환에 도움을 줄 수 있다.“ 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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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방 - 송승욱 송백한의원 원장]보행장애 앓는 척추관협착증 걷기 운동 꾸준히 해야현대인들이 고질적으로 앓고 있는 문제를 꼽아보자면 대표적인 질병으로는 허리 디스크를 생각해 볼 수 있다. 허리 디스크는 척추 관절 사이의 추간판(디스크)이 본래의 위치에서 튀어나와 신경 압박, 염증을 일으키는 질환으로 요통과 하지방사통 등의 증상을 동반할 수 있다. 허리에 심한 통증을 느끼고 엉덩이, 다리, 발이 저리거나 아프다면 허리 디스크를 의심하는 경우가 많은데, 비슷한 증상을 보인다는 점에서 척추관 협착증일 가능성도 간과할 수 없다. 노화가 진행되면 척추 주변의 인대가 두꺼워지면서 신경이 지나가는 척추관이 좁아지게 되는데 좁아진 공간이 신경을 압박하면서 극심한 허리 통증과 하지 방사통이 생길 수 있다. 허리를 구부리고 있는 자세에서 더욱 심한 통증을 느끼는 허리 디스크 환자와는 달리, 척추관 협착증 환자는 일시적으로나마 증상이 개선된 듯한 느낌을 받는다. 허리를 앞으로 숙이고 있거나 쪼그려 앉는 자세는 좁아졌던 척추관이 느슨해지면서 압박감이 약해지고 혈류가 개선되면서 통증이 다소 완화되기 때문이다. 협착증 환자들은 걷다 보면 극심한 통증이 느껴지다가 쉬면 증상이 나아지는 간헐적 파행(신경인성 파행증), 하지 방사통, 감각 이상, 근력 약화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는 특징이 있어, 증세가 심해질수록 보행 거리가 짧아지는 문제를 겪는다. 척추 질환을 개선하는 데 걷기운동의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은 사실이지만 통증을 억지로 참으면서 지속하다가는 오히려 척추의 부담을 높이는 원인이 될 수 있다. 걷기운동을 시작한다면 평지를 천천히 걷는 수준으로 시작해야 한다. 바닥이 고르지 않거나 경사가 있어 오르막, 내리막이 반복되는 길은 허리에 충격이 전달될 수 있어 심한 통증, 뻐근함을 야기할 수 있다. 빨리 낫고 싶다는 생각으로 무리하게 움직이기보다는 다리 근력을 길러 보행 거리와 시간을 서서히 늘리는 것을 목표로 삼아야 한다. 심한 요통으로 인해 복대를 비롯한 보조기구를 사용하는 경우도 흔히 볼 수 있다. 통증을 덜기 위해 일시적으로 착용하는 것은 좋지만, 척추 주변 근육이 약해질 수 있기 때문에 장시간 착용은 자제하는 것이 좋다. 따뜻한 물수건이나 핫팩을 사용하여 환부를 찜질하거나 반신욕을 하는 것은 기혈의 순환을 촉진하여 통증을 경감시키는 방법이 될 수 있다. 송백한의원 송승욱 대표원장은 "심한 통증을 동반하는 척추 질환을 치료하는 방법으로 수술을 고민하는 환자들이 많지만, 기저질환을 가지고 있거나 고령의 환자라면 마취와 수술을 진행하는 과정 자체가 신체에 부담으로 다가올 수 있다. 한방에서는 비침습적인 치료 요법을 활용하여 통증 완화, 보행 장애 개선, 척추 균형 회복 등을 도울 수 있다."라고 전했다. 최근 몇 년 사이에 저연령층 환자가 급격히 증가하면서 20대나 30대, 심지어는 아직 성장기가 끝나지 않은 10대 청소년까지도 척추 질환을 앓고 있는 경우가 흔해지고 있다. 척추 질환을 포함한 근골격계 질환은 만성적인 문제로 남을 위험이 크기 때문에 적절한 치료 시기를 놓치지 않는 것 또한 중요하게 생각해야 한다. 척추 건강은 평소 생활 습관에 의해 좌우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척추 불균형을 초래할 수 있는 잘못된 생활 습관, 자세를 교정하고 규칙적인 운동 습관을 통해 근력과 유연성을 기르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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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살찐 거 같지는 않은데, 왜이리 내 얼굴이 커진 것 같지? 부종 의심스러워...(이미지 출처:아이클릭아트) 자고 일어났을 때나 몸이 피곤할 때는 몸이 쉽게 붓는 사람들이 있다. 또는 별다른 이유가 없이 이상하게 몸이 붓는 경우가 있다. 야식을 먹은 것도 아닌데 거울 속 자신의 부은 얼굴이 비친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보통의 사람들이 대수롭지 않게 넘기는 경우가 많지만 부종의 증상일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부종은 어떤 질병이나 원인 때문에 우리 몸속 체액의 양이 정상보다 증가한 상태를 뜻한다. 혈액의 주성분은 물인데, 혈관에 있던 이 물이 특정 이유로 인해 혈관 밖으로 빠져나가는 것이다. 붓는 것은 세포와 세포 사이에 물이 축적됐기 때문이다. 요즘처럼 추운 겨울에는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않아 혈관이 수축하고 지방이나 수분, 노폐물이 얼굴 곳곳에 쉽게 축적이 된다. 우리 몸의 노폐물을 배는 림프관 순환이 원활하지 않게 되어 얼굴이 불퉁불퉁해지고 붓게 되는 원인이 된다. 늦은 밤 마라탕 같은 짜고 매운 야식을 먹거나 라면 같은 나트륨 위주의 식품을 섭취하게 되면 우리 몸은 처리할 수 있는 노폐물의 양 이상의 수분을 머금게 되어 그다음 날 아침 머리부터 발끝까지 퉁퉁 붓게 되는 것이다. 부종을 완화하고 예방하기 위해서는 건강한 생활 습관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를 위해 부종을 예방하고 줄일 수 있는 세 가지 생활 습관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자 규칙적인 운동 일상적인 운동은 혈액 순환이 촉진되고 체액이 균형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된다. 규칙적인 유산소 운동은 심혈관 건강을 촉진하고 다리 부위의 부종을 완화할 수 있다. 오랜 시간 동안 일어서 있거나 앉아 있는 경우 다리 높이를 올리면 중력에 의한 혈액의 흐름이 개선되어 다리 부위의 부종을 완화할 수 있다. 특히 일상생활에서 가능한 한 자주 다리를 휴식시키고 높이 올리는 습관을 지니는 것이 부종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된다. 또한 근력 운동은 근육을 강화하여 혈액과 체액의 움직임을 도와준다. 저염 식이 과다한 나트륨 섭취는 체액 누출을 촉진하고 부종을 유발할 수 있다. 특히 한국인들은 유난히 찌개를 즐겨 먹어서 일일 평균 나트륨 섭취 권장량을 넘어서고 있다. 나트륨(소금의 성분) 과잉 섭취는 고혈압·뇌졸중·심혈관계질환·콩팥병(신장질환)·골다공증·위암·당뇨병을 유발하거나 건강에 나쁜 영향을 미친다. 저염 식이를 유지하여 소금 섭취를 제한하면 혈압을 관리하고 부종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된다. 신선한 과일, 채소, 그리고 고기 대신 식사에 풍부한 식이섬유를 포함하는 것도 좋다. 충분한 수분 섭취 충분한 물을 마시는 것은 체액 균형을 유지하고 부종을 방지하는 데 중요하다. 물은 혈액의 주요 구성 요소 중 하나이며, 충분한 수분 섭취는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도와준다. 혈액이 원활하게 순환하면 조직에 영양분과 산소를 공급하고 노폐물을 배출하는 데 도움이 된다. 충분한 물을 마시면 신장이 적절하게 작동하여 체액과 노폐물을 배출할 수 있어 부종 예방에 좋다. 그러나 물을 마실 때도 과도한 섭취는 피해야 한다. 너무 많은 물을 섭취하면 신장이 과도한 물을 배출하지 못하고 체액이 과도하게 증가할 수 있으며, 이는 오히려 부종을 유발할 수 있다. 따라서 적절한 수분 섭취를 유지하면서 개인의 건강 상태와 신체 활동에 맞게 조절하는 것이 중요하다. 부종이 지속되거나 심각한 경우에는 의료 전문가와 상담하는 것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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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방 - 송승욱 송백한의원 원장]성장기 척추측만증 교정 안하면 허리 질환 위험 높일 수 있다척추질환은 더이상 고령의 환자들이 앓는 증상이라고 생각할 수만은 없다. 최근 몇 년간의 추이를 살펴보면 2030 환자 수가 급격히 증가했다는 것을 알 수 있는데, 2021년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를 보면 40세 미만 허리 디스크 환자가 약 20%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스마트폰, 컴퓨터를 사용하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허리디스크를 비롯한 척추 질환 환자의 연령대가 점차 낮아지고 추세를 보이기도 한다. 성장기가 진행중인 청소년들은 척추측만증(옆굽음증)을 앓고 있는 경우가 늘어나고 있다. 성인의 뼈보다 유연하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어 구부정하고 바르지 않은 자세가 신체의 불균형을 초래하는 원인 중 하나로 지목되고 있다. 신체의 중심을 이루고 있는 척추는 보는 각도에 따라 다른 형태를 보이고 있다. 측면에서 볼 때에는 척추 관절에 가해지는 압력이 분산될 수 있도록 S자 형태의 만곡을 보이고 있지만, 정면에서 볼 때는 일자로 곧게 뻗어있는 형태를 유지하고 있다. 척추측만증은 정면에서 볼 때 C자나 S자 형태로 휘어져 있는 상태를 보이며, 측면을 기준으로 하더라도 정상적인 커브에서 벗어난 모습을 취하고 있다. 정확한 원인을 파악하기 어려운 특발성 척추측만증이 80% 이상이며, 유전적 요인과 환경적 요인 또한 적지 않은 영향을 끼칠 수 있다. 척추의 변형은 어깨, 골반 틀어짐을 야기하여 거울을 봤을 때 한 쪽 어깨가 처져 있다거나 다리 길이가 맞지 않는 등 비대칭 구조로 인한 문제를 낳을 수 있다. 사진을 찍을 때 고개가 비스듬하게 기울어져 있거나 한 쪽 신발 밑창이 빠르게 닳는 것이 대표적인 증상으로, 척추 측만증 의심 증상이 드러난다면 방사선 검사를 통해 변형 부위, 크기, 유연성, 환자이 성장 상태를 파악하고, MRI 검사를 통해 척수 신경에는 영향을 끼치지 않는지 까지 체크해야 한다. 측만증의 초기 단계에서는 스스로가 인지할 수 있는 자각 증상이 드러나지 않아 치료 시기를 놓치는 일이 빈번하게 발생한다. 휘어진 정도가 점점 커지면서 두통, 어깨 결림, 허리 통증 등 뚜렷하게 느낄 수 있는 증상들이 나타나기도 한다. 상태가 악화되면 심폐 기능 저하, 호르몬·소화기능 불균형, 집중력 장애, 성장장애 등 다양한 문제로 발전할 수 있다. 성장요소는 측만증이 진행되는 데에 큰 영향을 끼칠 수 있다. 성장이 빠르게 진행되는 시기에 상태가 악화될 수 있으며, 성장 기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면 측만증이 더이상 진행되지 않을 가능성이 크다. 당장에는 생활하는 데 지장을 줄 정도로 심한 통증이나 불편함을 겪고 있지 않더라도, 본격적으로 신체의 노화가 나타나는 중년의 나이에는 허리 통증을 동반하는 질환을 앓을 위험이 훨씬 커질 수 있다. 휘어진 척추를 바로잡는 치료는 콥 각도를 기준으로 증상에 따른 과정을 적용한다. 20도 이하 수준으로 심하지 않다면 6~12개월을 기준으로 검사하여 진행 정도를 관찰한다. 휘어진 정도가 20도 이상으로 커졌다면 보조기를 착용하거나 추나운동, 운동치료 등의 보존 요법을 적용한다. 주로 보존 치료와 운동, 재활 과정을 병행하여 신체에 부담이 가중되지 않도록 비수술 방식을 취하지만, 아이들의 성장에 영향을 끼칠 수 있는 부분이기 때문에 수술 치료가 필요할 수 있다. 부산 송백한의원 송승욱 원장은 척추 균형을 회복하는 시술로서 받아볼 수 있는 추나요법에 대해 "비뚤어져 불균형한 척추 뼈와 관절을 직접 밀고 당겨주면서 정렬하는 방식이기 때문에 경직된 부위를 해소하여 근육과 인대 기능을 회복하고 신체가 바르게 정렬된 느낌을 받을 수 있다. 재발을 방지하기 위한 한약 치료와 병행하면서 겉으로 드러나지 않는 내상까지도 면밀히 다뤄볼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허리 통증을 개선하는 데에는 걷기 운동, 스트레칭, 교정 운동 등이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알려져 있지만, 자세와 동작에 따라서는 상태가 오히려 악화될 수 있다. 증상에 따라 적합한 재활 관리, 홈케어를 시작할 수 있도록 전문의의 솔루션을 따라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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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양쪽 손 관절이 붓고 뻣뻣한 증상이 나타난 적이 있다면? 류마티스 관절염 의심스러워최근 양쪽 손 관절이 붓고 뻣뻣한 증상이 나타난 적이 있다면? (사진출처:아이클릭아트) 충분한 수면 후에도 아침이면 이유 없이 손가락마다 통증이 나타나거나 관절이 뻣뻣해 움직이기 힘들다가 시간이 한참 지나서(1시간 이상) 풀리는 조조강직 현상을 경험한다면 류마티스 관절염 증상을 의심해 봐야 한다. 이 병은 자체 면역 세포가 몸을 공격하는 자가 면역 반응인 자가 면역 질환으로 분류된다. 이는 알려진 이유 없이 면역 세포가 몸을 공격하는 부정적인 반응으로, 제 1형 당뇨병, 갑상선 기능 저하증과 갑상선 기능 항진증, 특발성 혈소판 감소증, 크론병, 전신성 홍반성 홍반루피스, 쇼그렌 증후군, 베체트병, 그리고 다발성 경화증을 포함한다. 아래 증상 중에 본인이 해당하는 것이 있다면 체크해보자. <류마티스 관절염 증상> 1. 여러 관절이 동시에 붓고 열이 난다. 2. 부은 관절을 만지면 말랑말랑하고 따뜻하다. 3. 모든 관절에서 증상이 나타나며, 주로 손가락, 발가락, 손목, 무릎, 발목과 같은 관절에서 발생한다. 4. 좌우 양쪽에 대칭적으로 증상이 나타난다. 5. 아침에 일어났을 때 관절이 뻣뻣한 증상이 1시간 이상 지속한다. 6. 식욕저하, 피로, 체중감소 등의 전신증상을 보인다. 평소 류마티스 관절염 환자가 지켜야 할 생활습관 4가지를 소개한다. (사진출처:아이클릭아트) 첫째로, 적정 체중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비만은 류마티스 관절염의 위험 요소 중 하나이다. 과다한 체중을 감소시키는 것은 관절에 가해지는 압력을 줄여주고, 관절의 염증을 완화할 수 있다. 균형 잡힌 식단과 정기적인 운동을 통해 체중을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둘째로, 규칙적인 운동을 하는 것이 좋다. 근력 강화 및 유연성 향상을 위한 운동은 류마티스 관절염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하지만, 너무 과도한 운동은 오히려 관절에 더 큰 압력을 가할 수 있으므로 적절한 보호 장비를 사용한 것도 좋다. 셋째로, 스트레스를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스트레스는 류마티스 관절염과 관련된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다. 스트레스를 관리하기 위해서는 충분한 휴식과 수면을 취하고, 균형 잡힌 식단을 유지하는 것이 필요하다. 마지막으로, 담배와 술을 피하는 것이 중요하다. 담배와 술은 류마티스 관절염의 발생과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는 요인이다. 담배를 피우는 것은 염증을 일으키고 면역 시스템을 약화시킬 수 있으며, 음주는 관절에 염증을 일으킬 수 있는 독성 물질을 생성할 수 있다. 이러한 생활습관은 류마티스 관절염의 발생을 예방하거나 그 증상을 완화시킬 수 있는 효과적인 방법들이니 잘 실천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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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방 - 송승욱 송백한의원 원장] 실내 스포츠 즐기다 팔꿈치 통증 느껴진다면많은 사람들이 취미생활로서 운동 종목에 도전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최근 가장 인기를 끌고 있는 종목을 보자면 골프를 눈여겨볼 수 있다. 야외 골프장이나, 실내 스크린 골프장들이 급증하면서 부자들의 취미로서 여겨졌던 이전에 비해 진입장벽이 많이 낮아진 것을 느낄 수 있다. 키즈부터 시니어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함께 할 수 있고 실내,외에서 즐길 수 있다는 장점 덕분에 요즘처럼 추운 날씨에도 골프를 치는 사람들의 모습을 흔히 볼 수 있다. 적당한 수준의 운동은 체력을 기르고 근력을 강화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지만, 낮은 기온으로 혈관이 수축되고 근육이 긴장한 컨디션에서는 오히려 부상이 생기는 원인이 될 수 있어 각별한 주의를 필요로 한다. 골프채를 스윙하여 공을 치는 동작은 손목과 팔꿈치에 강한 충격을 가할 수 있다. 반복적인 충격은 팔꿈치 안쪽 툭 튀어나와있는 부위에 미세손상, 염증을 일으킬 수 있다. 이 부분은 손목 관절을 구부릴때 움직이는 근육, 힘줄이 연관되어 있다. 초기에는 팔꿈치가 저리거나 아픈 증상을 느끼다가 손목 방사통까지 이어져, 손목에 힘을 주거나 돌리는 동작, 물건을 집는 동작을 할 때 힘이 통증이 심해지고 힘이 빠지는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골프 동작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보니 골프엘보라는 이름으로 잘 알려져 있는 이 질환의 정확한 병명은 내측상과염으로, 테니스 엘보로 알려져있는 외측상과염과 유사한 양상을 보인다. 외측상과염은 팔꿈치 바깥쪽 돌출 부위에 염증이 생기는 증상으로 손목 관절을 펴는 동작에서 통증이 심해진다. 골프 엘보와 마찬가지로 손목 방사통이 이어질 수 있어 일상 중 다양한 상황 속에서 불편함을 느낄 수 있다. 인대의 부상, 관절 질환은 잠을 청하는 야간 시간대에 통증이 심하게 나타난다는 특징이 있어 수면 장애의 원인으로 지목되기도 한다. 내외측상과염도 마찬가지로 극심한 통증, 저림 증상으로 불면증, 수면장애를 호소하는 환자들이 있다. 충분한 시간동안 숙면을 취하지 못한다면 피로감이 해소되지 못하고 집중력, 기억력이 저하되어 일에 지장을 주거나 신체 기능을 저하시키는 원인이 될 수 있다. 2차 증상을 미연에 방지할 수 있도록 가능한 빠른 시일내로 치료받는 것을 권장한다. 인대, 힘줄, 근육은 관절이 안정적으로 움직일 수 있도록 하는 부분인 만큼, 움직임을 자제하고 충분히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좋다. 경미한 증상이라면 휴식, 찜질 등의 간단한 처치만으로도 회복될 수 있는데 호전될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면 정확한 원인을 해소할 수 있는 치료를 받아야 한다. 한의학에서는 기혈의 흐름이 원활하게 이루어지지 못하는 것을 상과염의 원인으로 보아, 이를 개선하는 방법으로 치료를 시작한다. 통증, 염증을 완화하고 손목 관절의 유연성과 근력을 되찾아 일상생활을 하기에 아무런 문제가 없을 정도로 상태를 회복시키는 것을 목표로 두고 추나요법, 침구요법(약침, 봉약침, 화침), 한약 치료를 병행한다. 화침치료는 침을 가열하여 손상 부위를 자극하는 방법으로, 침과 열 자극을 통해 통증 약화, 인대 및 힘줄 구조를 강화하는 효능이 있다. 벌의 독에서 추출한 약액을 이용하는 봉약침 치료는 40여 종의 화학성분을 이용하여 항염증, 면역기능 조절, 신경 재생, 혈액 순환 개선 등 다양한 효능을 기대할 수 있다, 부산 송백한의원 송승욱 원장은 "한의학에 기초하여 진행하는 치료 과정은 환자의 체질과 건강 상태에 맞춘 처방을 내리기 때문에 부작용의 위험을 최소화할 수 있다. 화학 성분을 이용하는 봉약침의 경우, 환자에 따라서는 알레르기 반응이나 다른 부작용이 생길 수 있으니 반드시 한방 전문의의 처방에 따라 진행해야 한다. 치료를 받기 전 정밀 진단과 충분한 시험 과정을 거쳐 보다 안전한 과정을 적용할 수 있도록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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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감 걸리기 쉬운 겨울철, 보약, 한방차로 면역력 관리할 수 있어(사진출처:아이클릭아트) 점점 더 추워지는 겨울철이다. 날씨가 추워질수록 면역력이 떨어지기 쉽고, 실내 난방기구 사용으로 인해 실내외 온도 차가 커서 감기에 걸리기 십상이다. 이로 인해 최근 독감이나 폐렴 등 호흡기 질환에 걸리는 환자가 많이 발생하고 있다. 면역력이 떨어지면 피로가 증가하고 집중력이 감소할 수 있어 일상생활을 유지하기 어려울 수 있다. 한의학에서는 개개인의 체질에 맞는 영양제를 복용하여 면역력을 강화하는 것을 권장하고 있다. 건강한 식습관과 가벼운 스트레칭과 같은 일상적인 습관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긴 하지만, 바쁜 현대인들은 간편한 한방 약물을 복용함으로써 빠르고 효과적으로 건강을 회복할 수 있다. 그 중에서도 공진단을 복용하는 것을 추천한다. 언제 어디서나 손쉽게 복용할 수 있다. 이는 면역력을 강화하고, 피로를 개선하며 만성피로로 인한 기운 고갈을 보강하는 데 매우 효과적이다. 동의보감에도 "체질이 워낙 약하더라도 기운을 강화하고 각종 질병을 예방한다"라고 기록되어 있다. (사진출처:아이클릭아트) 척추나한의원 관계자는 “공진단은 아침에 일어났을 때 혹은 식간 공복에서 1~2환 섭취하는 것이 좋으며 원기회보과 체력증강을 위해 최소 3개월은 복용해주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구체적인 용량은 개인별로 다르므로 병원에 직접 방문하여 의료진과 상담해 보길 추천한다. 공진단 말고도 평상시 마시기 쉬운 한방차도 도움이 된다. 한의학에서는 차 마시기는 면역력을 키우는 생활습관 가운데 하나로 꼽히고 있다. 한방차를 마시면 원활한 혈액순환을 도와주고 좋은 차는 항산화 물질인 ‘폴리페놀’이나 ‘카테킨’과 같은 차의 주요 성분들이 질병을 예방하는 등의 다양한 효능을 보여준다고 한다. 면역력에 좋은 한방차 몇 가지를 소개한다. (사진출처:아이클릭아트) 홍삼차 홍삼차는 면역력을 강화하고 체력을 향상시켜 건강에 도움을 주는데, 천연 항균과 항산화 성분이 풍부하다. 피로와 스트레스에서 회복하는 데 도움을 주며, 에너지 수준을 높이고 체력을 강화해준다. 홍삼에는 뇌 기능을 향상시키고 스트레스를 완화하는 활성 성분이 들어있어 정신적인 안정감을 제공한다. 혈압과 혈당을 조절하고 심혈관 시스템의 건강을 지원한다. 또한, 항염증과 항산화 특성을 통해 세포 손상을 예방하고 노화를 늦추는 효과가 있다. 홍삼은 뇌 건강을 증진하고 기억력과 학습 능력을 향상시키는 데 도움을 준다. 소화를 촉진하고 위장 문제를 완화하며, 면역 시스템을 조절하여 자체 면역 기능을 강화한다. 일부 연구에 따르면 항암 효과가 있을 수 있어 세포의 비정상 증식을 억제하는 데 기여할 수 있다. 대추차 대추는 비타민 C와 항산화 물질이 풍부하여 면역 시스템을 강화하고 감기 예방에 도움을 준다. 또한, 식이섬유가 풍부하여 소화를 촉진하고 변비 예방에도 도움이 되며, 철분과 미네랄이 풍부하여 피로 해소와 에너지 수준을 유지하는 데 좋다. 대추에는 트립토판과 세로토닌이 함유돼 있어 신경 시스템을 안정시켜 수면의 질을 향상하는 데 도움을 줄 뿐만 아니라, 칼륨 함량이 높아 혈압을 안정시키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 생강차 생강차는 특히 감기에 좋은 차로 알려져 있다. 생강은 몸을 따뜻하게 하는 열을 내는 성분을 함유하고 있어 혈액 순환을 촉진하여 추위에서 오는 각종 불편을 완화해 준다. 생강의 진저롤과 쇼가올 성분은 강력한 함염증, 항산화 작용을 하여 감기나 기관지염의 원인이 되는 병원성 세균 등 다양한 세균의 살균 효과가 뛰어나 몸의 염증을 가라앉히는 데 도움이 된다. 또한, 체질적으로 소화기가 차서 생기는 소화불량, 메스꺼움, 구토, 설사 등을 개선하는 데 좋다. 율무차 고소하고 달콤한 맛이 특징인 율무차는 영양이 풍부하여 체력을 회복하고 피로를 해소하는 데 도움을 준다. 특히나 율무는 식이섬유가 굉장히 풍부하여 장운동을 활발하게 촉진해주어 변비를 예방하고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된다. 그리고 소염작용과 진통 작용이 뛰어나 신진대사를 활성화하는 데 좋다. 그뿐만 아니라 체내의 노폐물을 제거하고 부종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된다. 다만 율무를 과도하게 섭취하면 복통, 복부 팽만감, 설사 등을 유발할 수 있으며, 차가운 성질을 가지고 있어 임신 중에는 태아의 성장에 방해가 될 수 있으므로 임산부는 섭취를 피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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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도 지키고 체중도 감량시키는 새해 생활 속 다이어트 방법 10가지(사진출처:아이클릭아트) 새해가 되면 전 국민이 결심하는 목표가 있다. 바로 체중 감량이다. 새해가 돌아오면 어김없이 마음속에 올해는 꼭 다이어트 성공해야지 라고 의지가 올라온다. 겨울은 다이어트가 효과적인 시기이다. 낮은 기온에서는 체내 기초 대사율(BMR)이 상당히 향상되어 칼로리가 더 쉽게 소비된다. 15도 이하의 온도에 노출되면 10~15분 만에 1시간 운동과 동일한 체중 감량 효과를 낼 수 있다. 체중 감량은 건강과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중요한 이유가 있다. 먼저, 적절한 체중을 유지하면 심혈관 질환, 당뇨병 및 다른 신체적인 문제의 발생 위험을 줄일 수 있다. 또한, 건강한 체중은 신체의 기능을 최적화시키고 일상적인 활동에 대한 능력을 향상시킨다. 정상적인 체중을 유지하면 에너지 수준이 증가하고, 이는 일상생활에서 더 높은 생산성과 활력을 가져온다. 마지막으로, 체중 감량은 자아 이미지를 향상시키고 자신감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된다. 건강한 체중은 몸과 마음의 균형을 유지하며 더 긍정적이고 활기찬 삶을 살 수 있도록 도와준다. 그럼 일상생활에서 간단하게 실천할 수 있는 다이어트 방법을 소개해본다. (사진출처:아이클릭아트) 물 많이 마시기: 매일 충분한 물을 마셔 수분을 보충해야 한다. 물은 다이어트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 먼저, 물을 충분히 섭취하면 식욕을 억제하고 적절한 식사량을 조절할 수 있고, 신체의 신진대사를 촉진하여 칼로리를 더 빨리 소모할 수 있게 돕는다. 다이어트 중에 탄수화물과 지방을 분해하는 데도 물이 필수적이며, 수분을 충분히 섭취하면 식사 중 혹은 간식 중에 생기는 과식을 방지할 수 있다. 무엇보다, 물은 대체 음료수보다 칼로리가 없으며 다이어트를 위해 물을 충분히 마시고 몸의 수분 균형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종종 우리는 간단한 탈수 상태에서 배가 고픈 것으로 오해할 때가 있다. 물 마시기는 불필요한 간식을 피하고 대사를 촉진하는 데 도움이 된다. 식습관 기록하기: 자신의 식습관을 기록하면 무의식중에 어떤 음식을 선택하는지 파악할 수 있다. 어떤 음식을 언제, 얼마나 섭취했는지를 정확히 체크할 수 있다. 무엇을 먹고, 무엇을 먹지 않느냐에 따라 다이어트의 성패가 좌우된다. 체중감량에는 식단이 80% 이상 영향을 미친다고 알려져 있다. 아무리 운동을 열심히 하고 있다고 해도 마찬가지다. 요즘 어플들 중에 식단을 기록하는 앱이 많이 등장하고 있다. 식단 관리 프로그램을 이용하면 좀 더 쉽고 편하게 기록을 할 수 있으니 참고해보자. 식사 속도 늦추기: 먹는 속도를 늦추면 배가 찰 때까지의 시간이 더 필요하므로 식사 중에 더 많은 포만감을 느낄 수 있다. 빠른 식사는 과다 섭취로 이어질 수 있다. 급하게 밥을 먹으면 포만감을 느끼는 속도가 밥 먹는 속도를 따라가지 못해 밥을 먹은 뒤에도 빨리 배가 고파진다. 식사시간은 20분 이상 먹는 게 좋다. 일상 활동 늘리기: 엘리베이터 대신 계단을 이용하거나, 일상적인 활동에 더 많은 움직임을 더해보자. 계단 오르기는 단 몇 분만으로도 효과가 큰 고강도 유산소 운동으로, 허벅지와 엉덩이 근육이 붙도록 만드는 근력운동의 효과도 있다. 평지에서 하는 유산소 운동보다 훨씬 효과적이다. 계단을 오를 때는 올라갈 때만큼 내려갈 때도 관절에 덜 부담을 주기 위해 적당한 속도로 내려와야 한다. 등산도 마찬가지지만 내려갈 때가 올라갈 때보다 관절에 더 많은 압력을 줄 수 있으니 조심해야 한다. 작은 노력들이 시간이 지남에 따라 큰 변화를 가져올 수 있다. 면역력 향상 식품 섭취:과일, 채소, 그리고 식이섬유를 풍부하게 함유한 음식을 섭취하여 면역력을 강화하자. 비타민 C가 풍부한 과일인 오렌지와 딸기, 비타민 D가 풍부한 우유와 버섯은 면역 기능을 향상시키는 데 효과적이다. 아연이 풍부한 견과류와 씨앗, 그리고 프로바이오틱스가 풍부한 요거트는 소화기를 강화하고 면역을 지원한다. 이러한 음식을 균형 있게 섭취하면 몸의 면역 체계를 강화하여 체중 감량을 도와줄 뿐 아니라 전반적인 건강에도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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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방 - 진무경 고운몸한의원 원장]찬바람에 심해지는 무릎 통증 퇴행성 질환 되지 않으려면북극 한파가 풀리고 기온이 영상으로 회복되었지만, 길이 아직 다 녹지 않아 미끄러짐 사고에 유의해야한다. 눈이나 비가 내린 직후 젖어있는 길은 낙상사고가 발생하기 쉬워 부상을 입는 경우가 많다. 순간적으로 발목을 접질리면서 인대가 늘어나거나, 바닥에 엉덩방아를 찧으면서 척추 관절, 고관절이 손상되기도 하고 바닥을 잘못 짚는 바람에 손목 염좌가 생길 수 있다. 부딪히거나 넘어지는 충격을 겪은 것이 아니더라도 기온이 낮고 추운 날씨의 영향으로 체내에서는 혈액 순환이 원활하게 이루어지지 않아 심한 관절 통증을 유발할 수 있다. 일시적인 증상으로 생겼다가 자연히 회복되는 일반적인 통증과는 달리, 관절이나 연골의 손상에서 비롯되는 문제일 수 있어 정밀 검진을 통해 보다 정확한 상태를 살펴볼 필요가 있다. 겨울이 되면 유난히 심해지는 무릎 통증의 원인으로 꼽히는 것이 바로 반월상연골파열이다. 반월상연골은 대퇴골(넓적다리뼈)과 경골(정강뼈) 사이에서 충격을 완화하는 역할을 하는 부위로, 무릎이 뒤틀리는 동작이나 직접적으로 충격 때문에 손상될 수도 있다. 겨울철 레포츠로 즐길 수 있는 스키, 스노보드를 타는 중에 넘어지거나 부딪히는 상황에서도 빈번하게 발생하는데, 초기에는 움직이기 힘든 수준으로 심한 통증이 느껴지지 않아 대수롭지 않은 문제로 여기기 쉽다. 시간이 지날수록 통증은 심해지고, 무릎을 굽혔다가 펴는 동작이 버거워지며 꺾임, 잠김 등의 증상까지 동반될 수 있다. 잠김 증상은 무릎 관절 운동 중 굽혔다 폈다 하는 동작에 장애가 발생하는 것을 말한다. 무릎 관절이 불안정한 탓에 바닥이 고르지 않은 길을 걷거나 계단을 내려갈 때 힘이 풀리기도 하고 관절이 움직일 수 있는 범위가 제한되면서 일상에서도 적지 않은 불편을 겪을 수 있다. 노화로 인한 퇴행성 변화로 인해 연골이 약해지면서 쉽게 손상될 수 있다. 고령층 환자들은 통증을 야기할만한 뚜렷한 원인이 없었더라도 붓기, 통증을 동반하는 등의 이상 증세를 보인다면 퇴행성 질환을 의심하여 곧바로 진단을 받아보아야 한다. 반월상연골의 파열 정도가 심각하다면 수술 치료가 불가피할 수 있고, 무릎 인대를 손상시키거나 관절염으로 이어지는 등 2차 증상이 뒤따를 위험이 크기 때문에 조기 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스포츠성 손상의 경우 통증을 가라앉히고 상태를 호전시킬 수 있도록 PRICE 요법을 적용한다. ▲Protection(보호) ▲Rest(휴식) ▲Ice(얼음찜질) ▲Compression(압박) ▲Elevation(거상) 한의학에서는 경맥의 혈에 자침하거나, 체내에 남아있는 어혈을 제거할 수 있는 한약을 처방하는 등 비침습적인 치료 요법을 통해 손상된 연골, 인대를 치유하고 염증을 제거, 예방하여 통증에서 벗어날 수 있다. 벌의 독을 추출, 정제하여 사용하는 봉약침 치료는 40여 종의 생화학적 약 성분을 함유하고 있어 면역기능 조절, 신경장애 개선, 혈액순환 및 호르몬의 분비 개선, 동통 억제 등 여러 가지 효능을 기대해볼 수 있다. 평택 고운몸한의원 진무경 원장은 "한방 치료 요법은 환자마다 다른 체질이나 건강 상태를 고려하여 적합한 솔루션을 적용하기 때문에 부작용의 위험을 줄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특히나 봉약침 치료는 알레르기 반응을 보일 수 있어 한방 전문의의 처방, 소견에 따라 시술 여부를 결정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어 "근골격계 부상은 나이를 불문하고 누구에게나 일어날 수 있는 일이다. 운동을 시작하기 전 몸이 충분히 풀어질 수 있도록 준비운동 단계를 거쳐 부상을 입을 위험을 미연에 방지하도록 해야한다. 돌발적인 상황이 벌어질 때를 대비하여 보호 장비를 필수적으로 착용하는 등 안전하게 레포츠 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전했다. 쪼그려 앉기, 양반다리 자세, 층계를 오르내리는 동작 등 우리가 무의식적으로 취하는 자세들이 무릎 건강을 약화시킬 수 있다. 관절 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잘못된 자세를 교정하고 근력, 유연성을 기를 수 있는 운동을 꾸준히 하는 습관을 갖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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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방 - 송승욱 송백한의원 원장] 겨울철 잦은 빙판길 낙상사고 손목 건강 조심해야대설, 한파의 영향으로 곳곳의 구간이 빙판길로 변하고 있다. 최근 미끄러운 길에서 넘어지는 낙상사고나 얼어붙은 도로를 주행하던 차량이 사고를 일으키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는데, 이는 신체 구조적인 부분에 있어 심각한 부상을 야기할 수 있다. 기온이 낮아지면 근육이 경직되고 혈관이 수축되면서 몸이 뻣뻣해지는 느낌을 가질 수 있다. 이러한 상태에서는 가볍게 부딪히는 수준의 충격만으로도 골절상을 입을 수 있다. 스키, 스노보드 등 겨울 스포츠를 즐기는 상황에서는 보호 장비를 필수적으로 착용해야 한다. 빠른 속도로 슬로프를 미끄러져 내려가다 중간에 넘어지거나 타인과의 충돌을 겪는 일이 흔하게 발생할 수 있는데, 한 번의 충격으로 무릎이나 발목, 손목, 어깨 등 여러 부위가 다칠 수 있다. 넘어졌다가 일어나는 과정에서 바닥을 잘못 짚다가 손목 부상을 입는 경우가 많다. 다친 직후에는 통증이 심하지 않아 일시적인 증상으로 착각하기 쉽지만, 인대가 파열되는 염좌에 그치지 않고 손목뼈 골절의 가능성도 간과할 수 없어, X-ray나 CT 검사를 통해 정확한 상태를 살펴보는 것이 좋다. 관절의 움직임이 불안정하고, 힘이 들어가는 동작에서 통증이 느껴진다면 인대의 손상을 의심할 수 있다. 미세한 정도의 파열에 그쳤다면 손목을 고정하고 충분한 휴식기를 가지면서 자연스럽게 호전될 수 있다. 부상을 입은 상태에서는 가사 노동, 컴퓨터 작업, 손을 반복적으로 움직이는 간단한 동작도 부담이 될 수 있어 가급적 손을 이용하는 활동을 자제하는 것이 좋다. 시간이 지나면서 손상 부위가 붓거나 통증이 심해지는 등 증세가 악화되는 양상을 보인다면 인대가 부분적으로 파열되었을 수 있어, 치료를 받아야 한다. 붓기가 가라앉을 때까지는 냉찜질을 하고, 그 이후에는 온찜질을 하여 통증이 호전될 수 있도록 한다. 테이핑을 하거나 보호대를 사용하여 손목을 고정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다만 너무 강하게 압박을 가하게 되면 혈액 순환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 회복세가 더디게 나타날 수 있어 적당한 수준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한의학에서는 여러가지 침구요법을 이용하여 인대가 정상적인 기능을 회복, 강화할 수 있도록 한다. 침을 놓는 치료 방법은 기혈의 흐름, 경락의 소통을 도와 통증을 경감시키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이때 한약재 성분을 추출, 정제하여 주입하는 약침 치료, 침 자극과 함께 열 자극을 가할 수 있는 온침 치료, 봉독을 가공하여 주입하는 봉약침 치료 등을 적용할 수 있다. 소염, 항염증, 진통, 해열 등의 작용을 도와주고 인대와 힘줄의 기능을 회복하며 면역기능을 조절하는 등 다양한 효능을 기대할 수 있다. 회복 효과를 높일 수 있도록 한약, 추나요법, 부항 등의 요법과 병행하는 것을 권장한다. 부산 송백한의원의 송승욱 원장은 "손목 부상의 경우 염좌와 골절의 구분이 쉽지 않아 심각한 상태임에도 치료를 받지 않고 방치하다가 증세를 악화시키는 경우가 많다. 인대의 파열, 손상을 완화하기 위해서는 주로 비수술적 요법을 취하지만, 완전한 파열 등 경과가 좋지 않다면 불가피하게 수술을 받아야 할 수 있다. 같은 질환이라도 언제 치료를 시작하느냐에 따라 솔루션이 달라질 수 있기 때문에 움직임이 불편하거나 통증이 느껴진다면 곧바로 검사를 받아보면서 늦지 않게 대처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넘어지거나 미끄러지는 사고는 실내에서도 드물지 않게 발생하고 있다. 뼈, 인대, 힘줄의 손상으로 인해 관절의 불안정한 상태가 장기간 지속되면 퇴행성 질환을 유발할 수 있어 초기 대처를 제대로 하는 것이 중요하다. 관절의 부상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칼슘, 비타민 D가 풍부하게 함유된 음식을 섭취하여 골밀도를 높이고 규칙적인 운동으로 근력, 유연성을 잃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초기에는 스트레칭 위주로 가동범위를 넓히는 데에 집중하고 전문의의 진단, 처방에 따른 케어와 운동을 꾸준히 하면서 구조적, 기능적 문제를 개선해나가야 한다.